안동·예천·하동·영동 등 전국 곳곳 산불···축구장 357개 면적 소실
경북 안동과 예천, 하동, 영동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축구장 357개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나타났다. 22일 경북도소방안전본부와 안동시·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안동과 예천에서 난 산불로 산림 약 255ha가 소실됐다. 안동 200㏊(200만㎡), 예천 50㏊(50만㎡), 영주 5ha(5만㎡)다. 통상 축구장 1개 면적을 7천140㎡로 계산했을 때 축구장 약 357개 면적에 달한다. 산불현장에는 헬기 74대와 진화인력 4922명이 투입돼 산불을 진화하는 중이다. 특히